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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7 세계의 관광홍보모델,여기 다모였네 지난 9월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의 빅사이트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JATA Tourism EXPO Japan)’에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은 내방객이 15만명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 여행박람회. 한국은 이번에 사상 최대인 46개 부스를 개설하고 한국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한국관은 ‘지자체’, ‘의료관광’, ‘테마관광’, ‘문화체험’의 4가지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여기에서 13개 지자체가 지방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한방과 미용을 중심으로 한 6개 의료업계가 의료관광 체험 코너를 운영했다. 가상 농촌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트릭 아트와 문화유산, 공연문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 한국여행의 다양한 테마가 소개됐다. 세계 각국의 홍보부스를 카.. 더보기
2014.09.27 한국과 일본, 사귀어라...그래야 친해진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2015년)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이 경색된 양국 관계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한·일 문화교류 프로그램인 ‘한일축제한마당 도쿄 2014’가 27일 오전 도쿄(東京) 중심가 히비야(日比谷) 공원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열린 개막식에는 유흥수 주일본한국대사,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 왕족인 다카마도노미야(高円宮) 비(妃·아키히토 일왕 사촌동생의 부인),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 제1야당인 민주당의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의 공연팀이 합동공연을 하고 있다. 유흥수 주일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이 깊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2014.10.06 애완견의 흥부전 같은 '보은' ‘흥부전’에는 부러진 다리를 고쳐준 흥부에게 박씨를 물어다 줘 가난한 흥부를 부자로 만들어준 제비가 등장한다. 최근 일본에서 개 한마리가 불편한 다리를 치료해준 주인이 사고를 당하자 이를 주위에 알려 주인의 목숨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도쿄신문은 5일 한 장애견이 위험에 처한 주인을 구해준 ‘현대판 흥부전’ 스토리를 소개했다. 나일과 그의 애견 샤크티 일본 도쿄에서 인도요리 식당을 운영하는 인도계 일본인 고바렌 마다완 나일(70)은 지난 7월19일 자정쯤 지바(千葉)현의 자택 인근 담장 위에 올라가 바람을 쐬다가 균형을 잃고 4m 아래 밭으로 떨어지면서 의식을 잃었다. 당시 나일의 부인은 안채에서 자고 있었다. 그 때 이 집의 애견 샤크티(6세)가 사고가 난 담장과 부인이 자고 있는 안.. 더보기
2014.10.30 노벨상 수상자 6명 배출한 일본 지방대의 힘 최근 일본 나고야(名古屋)시에 있는 나고야대학 히가시야마(東山)캠퍼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노벨 로드(Nobel Road)’ 조성 계획을 알리는 전단이 배포됐다. 교내 곳곳에도 알림판이 세워졌다. 대학 측은 그동안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캠퍼스 내 600m 구간에 이런 이름의 길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용히 교육과 연구에 몰두해 오던 대학이 지난 7일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모처럼 축제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이다. 나고야대는 올 물리학상 수상자 아마노 히로시(天野浩) 교수 등 모두 6명(졸업생 3명, 교수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00년대 들어 노벨상을 받은 일본인 과학자 13명 중 절반 가까이가 이 대학에서 나왔다. 2008년에는 물리학상과 화학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