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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부인은 한국을 아주 좋아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昭惠) 여사는 대표적인 '한류' 팬이다. 평소 한국의 드라마를 즐겨 보고 한국의 배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키에 여사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히비야(日比谷)공원에서 열린 한·일한마당축제에 참석,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아베 아키에 여사가 26일 오전 한일축제한마당 행사장에 나와 한복을 입은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키에 여사는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30분쯤부터 현장에 나와 행사장을 둘러봤다. 아키에 여사가 한지공예 선물을 받고 있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장에 아키에 여사가 모습을 나타내자 한·.. 더보기
야쿠자 무서워 초등학생 통학로까지 바꾸는 일본 올들어 8월까지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287만명으로 지난해 전체 방문자수(134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핵심 요인으로는 ‘엔저’가 꼽힌다. 다양한 볼거리·먹거리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치안’도 외국인들을 불러 모으는 요인이다. 많은 외국인들은 일본을 ‘안전한 나라’라고 믿고 있고, 실제 일본의 치안 수준은 세계적으로 높은 편이다. 시노다 겐이치 야마구치구미 조장(두목) 그러나 최근 발생한 일본 폭력조직(야쿠자)의 분열 사태는 ‘안전한 일본’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하기에 충분하다. 지난달 일본 최대의 폭력조직 야마구치구미(山口組)의 분열상이 알려진 이후 일본 열도는 말 그대로 공포에 휩싸여 있다. 조직에서 이탈한 13개 산하조직이 ‘고베야마구치구미(神戶山口組)’.. 더보기
일본 자민당은 '1인독재' 정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이 지난 3월 외무성 인터넷 홈페이지에 있는 한국 소개 코너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 등의 기본적 가치를 공유한다’는 표현을 삭제한 바 있다. 당시 일본 정부 안에서는 “한국 사법과 한국 사회에 대한 불신이 (그 배경에) 있다”는 말이 나왔다. 일본 측이 말하는 ‘한국 사법’은 박근혜 대통령 관련 기사로 한국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문제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됐다. 일본은 그동안 언론의 정당한 보도행위에 대해 사법적 잣대를 대는 것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일본 측이 이를 계기로 ‘언론자유를 탄압하는 한국과는 민주주의라는 기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고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는 분석이 가능한 부분이다. 나는 ‘언론자유’.. 더보기
일본 택시를 1만원에 '황제'처럼 타는 법 일본은 탈 것이 참으로 많은 나라이다. 우선 철도를 보자. 고속철도 신칸센은 전국 주요 지역을 빠짐없이 연결, 대동맥 역할을 한다. 여기에 전국 곳곳을 연결하는 일반철도가 실핏줄의 역할을 충실하게 한다. 기차로 가지 못할 곳이 거의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도쿄나 오사카 등의 대도시는 지하철 망이 너무 잘 갖춰져 있어서 차가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크고 작은 섬이 남에서 북으로, 동에서 서로 길고 넓게 퍼져 있는만큼 비행기와 배편도 무척 발달해 있다. 버스의 경우는 도쿄~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야행버스' 시스템이 너무 잘 갖춰져 있다. 야행버스는 저녁에 타고 아침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버스를 말한다. 버스 안에 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많다. 알뜰 여행객들은 야행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