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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체절명의 순간, 철도로 뛰어든 용감한 대학생 정창영 코레일 사장(오른쪽)이 용감한 대학생 정영운군에게 전철 3년 무요이용권을 전달하고 있다. 선로에 떨어진 승객 구한 용감한 대학생 코레일, 그에게 전철 3년 무료이용권 전달 지난 6월 1일 오후 10시 55분 경부선 평택역 승강장에서 만취한 승객 곽모씨(36. 노원구)가 비틀거리다 발을 헛 디뎌 승강장 아래로 떨어졌다. 곽씨는 선로에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었고 주위 승객들이 몰려들었지만 선뜻 구호에 나서지 않았다. 열차 진입 안내방송이 나오고 경적을 계속 울리며 열차가 곽씨에게 다가오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지만 이를 본 정영운(24. 평택대학교 3학년)군은 주저 없이 선로로 뛰어들었다. 열차가 너무 가까워 곽씨를 승강장으로 들어올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정군은 곽씨와 함께 선로 옆 안전통로로 몸을 숨겼.. 더보기
황간역의 비밀병기...강병규...그를 오늘 공개한다. 하루 24시간, 1년 열 두 달, 365일 철도만 생각하는 황간역의 강병규 역장님 내가 역을 방문한 그날도 강 역장님은 휴무인데도 역에 나와 계셨다. 그는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하는 성미다. 늘 역을 다듬고 가꾸는 일에 심취해 있다. 그가 근무하는 역과 철도는 늘 새로움으로 가득 찬다. 역 안 이곳저곳을 장식한 소품들도 대부분 그의 아이디어와 손을 통해 태어났다. "승객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그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의 꿈은 딱 하나다. 온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철도를 만드는 것.... "저걸 활용해서 역을 꾸미고 싶은데..." 강 역장님, 그는 작은 물건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다음에 황간역에 가면 이것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왼쪽은 황간역 강병규 역장님 오른쪽은 윤희일.. 더보기
특종,황간역에 가면 경향신문이 있다 1956년 8월 17일 아침, 황간역 승강장에서 오순이씨가 옥동자를 낳았다. 황간역사에 붙어 있는 경향신문의 기사 황간과 김천을 잇는 드라이브코스 경향신문이 쓴 1990년도 기사 기사 내 사진속에 있는 것이 황간역을 한국 최고의 '비경'역으로 만든 월류봉 오늘 황간역으로 떠나자 달이 머문 그곳에서 나도 머물러보자. 더보기
스트라이다에 올라타서 온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오!!!나의 스트라이다... 그녀와 함께 나는 황간역 정복에 나선다.... 여기서 잠깐,,,, 내가 스트라이다를 좋아하는 이유 하나, 그 빼어난 몸매 어떤 사람은 스트라이다를 일컬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이라고 한다. 또 하나, 그 뛰어난 유연성 원터치로 분해조립이 가능한 유연성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자전거 중 으뜸이리라. 스트라이다는 나를 싣고 나는 그녀를 타고 비경의 역, 황간역을 정복한다. 스트라이다 그녀가 달린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