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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위대, ‘전투상황’ 상정한 합동군사훈련 검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권이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에 맞춰 미국 등 외국 군대와의 합동훈련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적군과 아군으로 구분되는 전투상황을 상정한 훈련 등이 검토되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2010년부터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림팩) 등 다자간 훈련에 참가하면서 해적대처 및 재해시 구조 등 집단 자위권과 관련이 없는 훈련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집단 자위권을 반영, 훈련 양상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중국에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거나 한반도 유사 시에 일본인을 포함한 민간인을 수송하는 등의 과정에서 미국과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활용해 적절히 공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훈련을 통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 훈련 양상 재검토의 이유라고 신문은.. 더보기
내일 전쟁이 시작된다. 시를 쓴 宮尾節子 제목 : 내일 전쟁이 시작된다. 매일 만원열차에 타고사람을 사람이라고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인터넷게시판 글에서마음을 마음이라고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학대사(虐待死)와자살의 잦음에목숨을 목숨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준비는 빈틈없다. 전쟁을 전쟁이라고생각하지 않기 위해드디어내일, 전쟁이 시작된다. 아베 신조 일본 정권이 집단적 자위권 행사 용인을 통해 일본을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만들었다.이후 전쟁을 걱정하는 일본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평화를 희구하는 한 시인의 시가 인터넷 등을 통해 널리 퍼지고 있다. 더보기
세계 유일 '예술가 속옷' 자판기 일본 최고의 온천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에히메현 도고온천의 다카라소호텔에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미술가인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활용해 만든 속옷 등이 전시돼 있다. 아래의 자판기는 구사마 야요이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속옷만을 파는 세계 유일의 자판기이다. 호텔 로비에 설치돼 있는 이 자판기는 온천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기념품을 사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 이 호텔은 2013년 12월 24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쿠사마 야요이 관련 전시회를 열면서 호텔 로비를 쿠사마 야요이의 물방울 작품을 모티브로 한 '물방울 카페'를 만들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의 조각가 겸 설치미술가인 쿠사마 야요이는 1957년부터 1972년까지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1977년부터 .. 더보기
일본의 계속 자라는 '섬' 니시노시마의 5월 21일 모습...계속된 화산 폭발로 2개의 섬이 하나로 합쳐져 있다. 니시노 시마의 2013년 11월과 12월 모습. 이들 사진을 비교해 보면 섬이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일본의 바다밑에서 화산 폭발로 발생한 섬이 계속 자라고 있다. 섬이 팽창을 계속하면서 인근에 있는 다른 섬과 합쳐진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11월 일본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니시노시마(西之島) 남남동쪽 약 500m 지점에서 해저 화산 폭발하면서 섬이 생겼는데 이 섬이 계속 자라나면서 인근의 다른 섬과 하나로 합쳐졌다. 인근에 있던 다른 섬은 40년 전 화산 폭발로 생겨난 섬이다. 이곳은 칠레 북부에서 알래스카, 시베리아, 뉴질랜드 남쪽으로 이어지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화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