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노시마의 5월 21일 모습...계속된 화산 폭발로 2개의 섬이 하나로 합쳐져 있다.
니시노 시마의 2013년 11월과 12월 모습. 이들 사진을 비교해 보면 섬이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난해 일본의 바다밑에서 화산 폭발로 발생한 섬이 계속 자라고 있다. 섬이 팽창을 계속하면서 인근에 있는 다른 섬과 합쳐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 일본 오가사와라(小笠原)제도 니시노시마(西之島) 남남동쪽 약 500m 지점에서 해저 화산 폭발하면서 섬이 생겼는데 이 섬이 계속 자라나면서 인근의 다른 섬과 하나로 합쳐졌다.
인근에 있던 다른 섬은 40년 전 화산 폭발로 생겨난 섬이다. 이곳은 칠레 북부에서 알래스카, 시베리아, 뉴질랜드 남쪽으로 이어지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화산 폭발로 생긴 이 섬이 곧 사라질 수 있다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섬은 용암 분출을 계속하면서 오히려 커지고 있어 예상보다는 섬이 오래 존속할 가능성도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이 화산 폭발 덕분에 영토를 늘리게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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