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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본

'치킨한류' 일본 시부야 상륙작전

 

한국 치킨의 대표주자인 bbq(비비큐)가 일본 도쿄의 번화가인 시부야에 상륙, KFC와 맥도날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상륙작전을 지휘한 bbq의 윤홍근 회장은 "일본 최고 수준의 맛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부야 상륙작전의 실전은 닭분장을 하고 매장을 누비는 젊은 직원들이 맡았다.

 

 

"한국 치킨을 드시면서 최고의 행복을 느껴보세요."

 

 

최고급 올리브기름으로 튀겨낸 치킨이 손님들에게 제공된다.

 

 

치킨은 클래식과 함께...2014년 7월 15일 열린 개점식에 참가한 일본 손님들이 클래식 공연을 들어면서 한국 치킨의 참맛을 느끼고 있다. 

 

 

개점 첫날, 가게를 찾은 서양인들...."KF땡이나 맥도날땡보다 맛있어요."

 

 

시간이 없는 분들은  '테이크아웃용 치킨'을 드세요... 

 

 

 

배달민족의 후예들, 이제 시부야를 누빈다...시부야의 갸루들은 좋겠네..

 

한국치킨의 시부야 상륙작전을 이끈 윤홍근 회장(왼쪽). 그는 "앞으로 일본에 4000개의 점포를 내겠다"는 거대한 비전을 내놨다. KFC나 맥도날드보다 점포도 많고 매출도 많은, 말 그대로 '일본 최고의 외식업체'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윤 회장은 "삼성전자가 꾸준한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전세계 IT업계를 지배한 것처럼, bbq도 끊임없는 맛향상과 서비스개발을 통해 전세계 요식업계를 지배하겠다"며 "요식업이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의 '치킨한류'에 대한 한,일 양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