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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본

세계 유일 '예술가 속옷' 자판기

 

 

일본 최고의 온천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에히메현 도고온천의 다카라소호텔에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미술가인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활용해 만든 속옷 등이 전시돼 있다.

 

아래의 자판기는 구사마 야요이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속옷만을 파는 세계 유일의 자판기이다. 호텔 로비에 설치돼 있는 이 자판기는 온천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기념품을 사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다.  

 

 

 

 

 

이 호텔은 2013년 12월 24일부터 2015년 1월 12일까지 쿠사마 야요이 관련 전시회를 열면서 호텔 로비를 쿠사마 야요이의 물방울 작품을 모티브로 한 '물방울 카페'를 만들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의 조각가 겸 설치미술가인 쿠사마 야요이는 1957년부터 1972년까지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1977년부터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