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昭惠) 여사는 대표적인 '한류' 팬이다.

 

 평소 한국의 드라마를 즐겨 보고 한국의 배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키에 여사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도(東京都) 지요다(千代田)구 히비야(日比谷)공원에서 열린 한·일한마당축제에 참석,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아베 아키에 여사가 26일 오전 한일축제한마당 행사장에 나와

한복을 입은 행사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키에 여사는 이날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이날 오전 10시30분쯤부터 현장에 나와 행사장을 둘러봤다.

 

아키에 여사가 한지공예 선물을 받고 있다.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장에 아키에 여사가 모습을 나타내자 한·일 관계의 개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한국과 일본 사이의 대표적인 문화 교류 행사인 한·일한마당축제는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계속된다.

 아키에 여사는 개회식이 열리기 전에 행사장에 도착, 한지 공예 체험장, 한복 착용 코너, 한국 음식 판매점, 한국의 세계문화유산(백제역사유적지구) 소개 코너 등을 둘러보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줬다.

 

평소 한국 문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여온 아키에 여사가

한국 역사가 담긴 서적을 보고 있다.

 


 평소 한국의 드라마·가요 등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아키에 여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한국어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면서 행사 참석자와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아키에 여사가 한국의 먹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아키에 여사는 그동안 한국의 드라마와 가요는 물론 한국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해 왔다.

 

 

 아키에(昭惠) 여사는 지난 1월 24일 일본 시즈오카(靜岡)현 시즈오카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교류 관련 포럼에 참석, 드라마 <겨울연가>에 빠져들었던 이야기를 한 뒤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박용하의 팬이었는데 그가 자살을 해서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를 위해 뭔가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아키에 여사는 “지금은 한·일 정상회담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양국 관계가 좋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일본인과 한국인은 오랜 동안 인연을 맺어왔다”면서 “우리(일본인)의 피에는 한국인 등 대륙인의 피가 섞여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또 “요즘 한국어를 열심히 배워 쓰고 읽을 수 있게 됐는데 한국어가 일본어와 어순이 같고 공통어가 많아 배우기 쉽다는 것을 알고 친근감을 느꼈다”며 “한국인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아 한국을 자주 다녀온다”고 말했다.

 

 

아키에 여사가 한일축제한마당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아키에 여사가 한일축제한마당의 무대에 올라가 꽃장식 이벤트에 참석한 뒤

인사를 하고 있다.

유흥수 주일한국대사(맨 왼쪽), 사사키 미키오(佐佐木幹夫) 한일축제한마당 일본 측 실행위원장(왼쪽에서 2번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昭惠) 여사(오른쪽에서 2번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맨 오른쪽) 등이 26일 오전 도쿄에서 열린 한일축제한마당의 무대 올라가 인사를 하고 있다. 

 

 

 

 

 

Posted by 타슈타슈 타슈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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