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현에 있는 한 노천온천(아래 글과 직접 관련 없음)

 

 일본 도치기현에 있는 나스시오바라(那須鹽原)온천은 ‘온천의 천국’인 일본에서도 온천수가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 온천의 많은 목욕시설 중에서도 현지 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 등 누구나가 단돈 200엔(약 18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노천온천인 ‘후도노유(不動の湯)’가 특히 큰 인기를 끌어왔다.

 

 후도노유는 남녀가 함께 들어가 즐길 수 있는 남녀혼탕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온천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는 남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을 전국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1년 전쯤부터 후도노유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주로 주말 시간을 이용해 온천을 찾는 10여명의 남녀 단체손님들이 풍기문란 행위를 일삼는 사례가 잇따라 나타난 것이다.

 이들은 노천온천을 사실상 독점한 상태에서 몸을 과다하게 노출하는가 하면 자신들의 노출된 몸을 비디오로 촬영, 인터넷에 올리는 경우도 있었다고 2일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이런 풍기문란 행위는 이 온천의 독특한 운영시스템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계곡에 만들어져 있는 이 노천온천은 상주 관리인이 없는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다. 온천 이용자는 입구에 마련된 요금함에 알아서 요금을 넣고 들어가 목욕을 하면 된다.

 조용하게 온천을 즐기러 온 손님들로부터 불평이 이어지자,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이 노천온천을 무기한 폐쇄하기에 이르렀다. 자치회 관계자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위로 인해 선량한 온천손님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판단해 폐쇄 조치를 내렸다”고 아쉬워했다.

Posted by 타슈타슈 타슈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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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ㅋㅋㅋ 2015.10.26 1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폐쇄하는것은 안된다.....여자만 탈수있는거 이런거 없애도..그렇진마라...